강정호 “코글란, 해야 할 플레이 했다… 다치게 할 의도 없었을 것”
입력 2015. 09.18. 13:53:01
[시크뉴스 이보라 기자] 강정호(28·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에이전트를 통해 부상과 부상을 입힌 크리스 코글란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강정호는 18일(한국시각)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PNC파크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의 홈경기에 4번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장했다. 하지만 이날 강정호는 수비 실책 이후 더블플레이를 막으려 자신을 향해 뛰어든 1루 주자 크리스 코글란의 태클로 인해 무릎 부상을 당했다.

곧바로 병원으로 실려간 강정호는 심각한 무릎 부상으로 수술을 받았다. 피츠버그는 트위터를 통해 “강정호가 정강이 측면 골절과 반월판 파열로 인해 수술을 받았다. 재활에는 6~8개월이 걸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부상 이후 강정호는 자신의 에이전트인 앨런 네로를 통해 “코글란의 태클을 ‘더티 플레이’(dirty play)로 생각하지 않는다”며 “야구를 하다보면 불행히도 이러한 심각한 부상과 마주하게 된다”고 전했다.

이어 “코글란은 그가 해야 할 플레이를 했다. 코글란이 나를 다치게 할 의도는 없었을 것”이라며 “모두의 성원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보라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뉴시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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