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강정호 부상 안타까워… 코글란 슬라이딩 발 높았다”
입력 2015. 09.18. 15:36:36
[시크뉴스 이보라 기자] 추신수(33·텍사스 레인저스)가 후배인 강정호(28·피츠버그 파이리츠)의 부상에 안타까움을 전했다.

강정호는 18일(한국시각)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PNC파크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의 홈경기에 4번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장했다. 하지만 이날 강정호는 수비 실책 이후 더블플레이를 막으려 자신을 향해 뛰어든 1루 주자 크리스 코글란의 거친 슬라이딩으로 인해 무릎을 강타당해 정강이뼈 골절과 인대파열의 큰 부상을 당했다.

이에 미국 메이저리그 텍사스의 추신수는 “이 또한 야구의 일부분이지만 정말 아쉽고 안타깝다”고 위로의 말을 전하며 “경기 전에 강정호가 다치는 영상을 봤는데 슬라이딩한 코글란의 오른쪽 다리가 높게 들어왔다. 보통 무릎 밑으로 슬라이딩 하는데 그것보다 높았다”고 말했다.

또 추신수는 “강정호가 메이저리그에 데뷔하자마자 좋은 성적을 올렸고, 시즌을 잘 치러왔다. 그런데 예상치 못한 부상으로 올 시즌을 접게 됐다. 하지만 나중을 위한 전화위복이 될 수 있다는 생각으로 잘 이겨냈으면 좋겠다”고 응원했다.

[이보라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뉴시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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