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얼굴형에 따라 어울리는 헤어스타일, 송혜교vs김태희vs김혜수vs하지원
- 입력 2015. 09.18. 17:23:12
- [시크뉴스 이상지 기자] 얼굴형에 따라 어울리는 헤어스타일이 화제다.
수많은 헤어스타일 중에서 나에게 맞는 것을 찾는 게 쉬운 일은 아니다. 메이크업만큼이나 인상을 크게 좌지우지하는 게 바로 헤어스타일이다. 그런데 정작 자신에게 어울리는 스타일을 몰라 무작정 유행하는 스타일을 따라하는 경우가 많다. 미용실에 가기 전 자신의 얼굴형이 어떤지 정확하게 분석하고 비슷한 얼굴형을 가진 스타을 사진을 들고 가는 것이 실패 확률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이다.
◆ 송혜교, 동그란 얼굴형 ‘턱선 아래 길이’
송혜교처럼 동그란 얼굴형은 앞머리는 바깥쪽으로 내리고 길이는 턱선 이상으로 내리는 것이 얼굴이 한층 더 갸름해 보이는 방법이다. 이때 가르마는 5:5나 9:1로 드라마틱하게 연출해야 얼굴이 더욱 샤프해 보인다.
◆ 김태희, 계란형 ‘스트레이트 헤어’
김태희 같은 계란형은 어떤 스타일이나 잘 어울리는 축복받은 얼굴형이다. 그 중에서도 계란형 소유자들의 이목구비를 한층 돋보이게 해줄 수 있는 스타일은 청순한 스트레이트 헤어다. 모발 끝을 C컬로 살짝 말아주기만 해도 도회적이고 세련된 분위기를 완성할 수 있다.
◆ 김혜수, 각진 얼굴형 ‘레이어드 컷’
각진 얼굴형의 김혜수는 평소 옆머리에 섬세하게 층을 넣은 레이어드컷을 즐기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때 앞머리는 이마를 2/3정도 덮어 시크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것이 좋다. 또 옆머리는 귀뒤로 깔끔하게 넘겨 턱선을 적당히 드러내는 편이 오히려 얼굴이 갸름해 보인다.
◆ 하지원, 긴 얼굴형 ‘웨이브 헤어’
하지원처럼 갸름한 얼굴형을 가진 사람들의 경우 스트레이트 보다는 웨이브 헤어가 잘 어울린다. 긴 얼굴을 가진 사람들은 광대 부근의 옆머리에 웨이브를 더해 볼륨감을 부여하면 전체적으로 얼굴의 가로비율이 더 넓어 보여 얼굴형이 보완된다.
[이상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권광일, 이미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