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 어린왕자의 보통연애 ‘숏컷 웨이브 매력에 풍덩’
입력 2015. 09.21. 08:51:34

'블락비' 박경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블락비’ 박경이 ‘리쌍’ 개리와 비슷한 시기에 솔로곡을 발표하면서 음원 차트를 석권해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박경은 솔로곡 ‘보통연애’에 블락비와는 전혀 다른 콘셉트의 잔잔한 멜로디와 가사를 담아 실력파 아이돌로서 재평가를 끌어내고 있다.

그러나 박경은 남다른 음악적 재능뿐 아니라 아이 같은 순수함이 담긴 동그란 눈망울에 웨이브를 한 쇼트커트 역시 매력적이다. 마치 소설 ‘어린왕자’가 환생한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는 이 쇼트커트 웨이브는 ‘보통연애’의 ‘뻔한 사랑이 절대로 뻔하지 않다’고 말하는 가사의 몰입도를 높인다.

박경은 화이트에 가까운 금발로 염색한 후 동그랗게 말리는 굵은 웨이브로 소설 ‘어린왕자’와 도플갱어같은 모습을 연출했다.

또 옆머리를 바싹 자른 쇼트커트에 살짝 삐치는 정도의 컬을 줘 시크하게, 길이는 짧지만 층을 거의 내지 않은 윗머리가 긴 커트를 한 후 드라이어로 굵은 컬을 줘 카리스마있게 마무리하기도 했다.

박경의 변화무쌍한 모습은 아이돌 보이그룹과 솔로를 오가는 그의 행보만큼이나 흥미진진하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티브이데일리 제공, 박경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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