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인터뷰’ 홍가혜, 모욕 댓글 누리꾼 515명 고소…10명만 벌금형
입력 2015. 09.21. 17:19:44
[시크뉴스 김지연 기자] 세월호 참사 당시 허위 인터뷰 논란에 휩싸였던 홍가혜(27)가 자신을 비방하는 댓글을 올린 누리꾼을 무더기로 고소했으나 10명만 벌금 처벌을 받게 됐다.

대구지검은 21일 홍씨가 댓글로 자신을 모욕했다며 고소한 누리꾼 515명을 선별해 10명만 약식기소했다고 밝혔다.

피고소인 가운데 39명은 기소중지, 6명 혐의 없음, 33명 각하, 100명은 기소유예 등 처분을 받았다. 피고소인 248명의 수사는 당사자의 주소지 담당 검찰로 넘겨졌다.

나머지 75명은 홍씨에게 200만∼1000만원 선에서 합의금을 준 점을 고려해 공소권 없음으로 처리했다.

홍씨는 세월호 참사 직후 방송 인터뷰에서 해경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기소됐다가 무죄를 선고받았다.

홍씨는 자신을 비방한 인터넷 댓글을 이유로 대구지검 외에도 1000여 명을 전국 검찰에 고소하면서 200만원 이상의 합의금을 요구했다.

검찰 관계자는 “홍씨 가족 구성원을 비하하거나 성행위를 연상시키는 악성 댓글을 단 누리꾼은 기소했다”며 “약식기소된 이들은 벌금형을 받게 된다”고 밝혔다.

[김지연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MBN 화면 캡처]

더셀럽 주요뉴스

인기기사

더셀럽 패션

더셀럽 뷰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