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토퍼 케인 2016 S/S 사랑스럽게 풀린 기형적 발상
입력 2015. 09.22. 09:36:24
[매경닷컴 시크뉴스 임소연 기자] 크리스토퍼 케인 2016 S/S 컬렉션이 영국 런던에서 21일(현지시각) 공개됐다.

이번 시즌에도 크리스토퍼 케인 특유의 독특한 소재 활용이 돋보였는데, 광택감이 도는 핑크빛 오간자 소재가 물 흐르듯 짜인 원피스부터 무지개빛 얇은 수술 장식이 가득 달린 초미니 스커트와 간결한 컬러 조각이 수놓인 화이트 슬리브리스 셔츠의 조합까지 볼거리 많은 무대가 완성됐다.

그런가하면 쨍한 레몬색으로 끝 처리가 된 블랙 슬리브리스 니트 원피스 위에 기형적인 실루엣의 카디건이 겹겹이 더해지는가 하면 마트에서 흔히 볼 수 있는 PVC 봉투 포장용 끈을 네크리스, 헤어장식으로 활용하는 독특한 발상이 크리스토퍼 케인 쇼를 채웠다.



[임소연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AP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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