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버리 2016 S/S 트렌치코트와 백팩이 만난 이유?
입력 2015. 09.22. 14:55:46
[매경닷컴 시크뉴스 임소연 기자] 버버리 2016 S/S 컬렉션이 21일(현지시각) 영국 런던에서 열렸다.

이번 시즌에도 버버리의 무대는 웅장한 정원처럼 꾸며진 투명한 공간에서 꾸며졌다. 버버리가 잘 하는 전투적인 트렌치코트 라인에는 아일렛 장식과 반짝이는 황금빛 자수 장식으로 화려함을 더했다.

또 가슴 부분이 깊게 파인 인디핑크 컬러의 아일렛 장식 A라인 원피스부터 요조숙녀 실루엣의 레몬색 레이스 장식 긴팔 원피스까지 사랑스러운 컬러와 잔잔한 펀칭 장식으로 꾸며진 드레스가 무대에 올랐다.

특히 나일론 소재의 커다란 백팩을 롱드레스와 매치하는 예상치 못한 조합부터 허리선을 꼭 조여 입은 샌드색 원피스에 앙증맞은 크기의 토트백을 드는 여성적인 만남까지 보다 대중적인 브랜드로 거듭나기 위해 다용한 시도를 꾀한 점이 돋보인다.



[임소연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AP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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