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국제영화제, ‘하녀’ 이은심 33년 만에 고국 방문한다
- 입력 2015. 09.22. 15:17:11
- [시크뉴스 이상지 기자] 내달 1일 개막하는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배우 이은심이 33년 만에 고국을 방문한다.
부산국제영화제 주최 측은 22일 "이은심이 내달 1일 개최되는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에 방문을 확정지었다"고 밝혔다.
이은심은 같은 달 2일 '하녀' 상영에 앞서 무대인사를 통해 관객을 만나고 같은 날 예정된 '한국영화회고전의 밤'에서 이성구 감독에게 주어지는 디렉터스 체어를 고인 대신 수여받는다. 다음날에는 '장군의 수염' GV에 참석해 관객들과 심도 깊은 이야기를 나눈다.
또 '아시아영화 100'에 선정된 출연작 '하녀'의 무대인사와 남편인 고 이성구 감독의 '장군의 수염'이 상영되는 '한국영화회고전' 행사에도 참여해 뜻 깊은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이은심은 일본 나고야 출신으로 1959년 유두연 감독의 '조춘'이란 영화로 데뷔했다. 이후 '그토록 오랜이별' '사랑도 슬픔도 세월이 가면' '신식할머니' 등에 출연했고 활발한 활동을 펼쳤지만 결국 은퇴를 선언했다.
그녀가 출연한 대표작 '하녀'는 올해 부산국제영화제 특별기획 프로그램인 '아시아영화 100'에 선정됐다. 남편인 고 이성구 감독의 '장군의 수염' 역시 한국영화회고전 '1960년대 숨은 걸작'에 포함됐다.
[이상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부산국제영화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