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세일행사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 내달 1일부터 진행
입력 2015. 09.22. 15:40:05
[시크뉴스 이보라 기자] 내달 1일부터 2주간 정부가 지원하는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 세일 행사가 열린다.

22일 산업통상자원부는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회복되고 있는 내수를 본격적으로 촉진하기 위한 범국가적 노력이 요구된다”며 “개별소비세 인하 등 정부 지원과 업계의 적극적 마케팅 등이 결합된 범국가적 세일행사를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에서 정부 차원의 대규모 세일행사가 진행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블랙프라이데이는 미국에서 11월 마지막 목요일 추수감사절부터 다음날인 금요일까지를 일컫는 말이다. 미국에서는 블랙프라이데이를 기점으로 연말 쇼핑 시즌과 연중 최대 세일이 진행된다.

이번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에는 백화점, 대형마트, 편의점 등 대형유통업체는 물론 전국 200여개 전통시장과 16개 온라인 쇼핑몰 등 약 2만 7천여 점포가 이번 블랙프라이데이에 참여할 예정이다.

롯데백화점은 720개 브랜드에 걸쳐 최대 70% 할인된 가격을 구성하고 이마트는 100여개 품목을 최대 50%까지 할인할 계획이다. GS25는 1+1과 2+1 상품을 기존 600개에서 700개로 확대하고 15개 온라인 쇼핑업체들은 최대 20%의 추가 할인쿠폰을 배포한다. 영세한 전통시장의 경우 당국에서 홍보마케팅 비용을 지원해 자발적인 가격 인하를 유도한다.

또한 정부는 이번 행사에 대한 평가를 바탕으로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를 정례화된 연례행사로 추진할 계획이며 행사 첫날인 내달 1일에는 대규모 합동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보라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AP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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