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의 성미와 효능 ‘꿀 세안’ 맹신해도 ‘피부 트러블’ 안녕?
입력 2015. 09.23. 13:44:39
[시크뉴스 이나인 기자] 갑자기 건조해진 날씨로 인해 화장이 잘 받지 않는 것은 물론 건조한 피부 사이로 트러블이 올라와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닌 여성들이 많을 터다.

가을철 피부 고민을 한 번에 무너트릴 방법으로 천연 재료인 꿀을 활용하는 것만큼 좋은 것도 없다. 특히 가볍게 여기기 쉬운 세안에 조금만 공을 들여도 피부 상태는 180도 달라질 수 있다.

클렌징 오일이나 분말로 된 세안에 꿀 1작은 술을 섞어 클렌징처럼 사용하는 것이 첫 번째 방법이다. 손가락 끝을 사용해 꿀이 섞인 클렌징으로 피부 곳곳을 꼼꼼하게 세안한 뒤 미즈근한 물로 마사지하듯이 씻어내면 된다.

꿀 세안법은 피부에 쌓인 각질을 제거할 수 있고 꿀 특유의 부드러운 성분이 가을철에도 촉촉하고 당김 없는 피부를 완성할 수 있는 방법이다.

또 피부가 거친 사람들은 꿀을 효소 세안제와 같이 사용하면 각질이 쉽게 벗겨져 매끄럽고 윤기있는 피부로 가꿀 수 있다. 잡티, 주근깨, 기미를 없애는 데도 탁월하다.

그러나 아무리 천연 재료라 해도 모든 피부가 꿀과 맞다는 보장은 없기 때문에 귀 뒤나 목 뒷부분에 꿀을 살짝 발라본 뒤 이상이 없는 사람들만 이 세안법을 활용해야 부작용을 막을 수 있다.

[이나인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 시크뉴스, photopar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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