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흑인 음악의 표현주의 힙합, 전세계 패셔니스타들이 따라하는 이유
- 입력 2015. 09.23. 17:19:12
- [시크뉴스 이상지 기자] 흑인 음악의 표현주의 힙합이 화제를 모으는 가운데 그들의 패션이 주목되고 있다.
1980년대 흑인들은 랩(Rap Music), 디제잉(DJing), 턴테이블리즘(Turntablism), 브레이크댄스(Breakdance), 그래피티(Graffiti) 등을 결합해 힙합(Hip Hop)이라는 거대한 문화 현상을 만들어냈다. 그들은 오랜 시간 동안 사회적으로 억압받고, 물질적으로도 풍요롭지 못했던 경험들을 자신들의 감정과 생각으로 표현한 음악 장르를 만들었다.
이후 흑인 음악의 표현주의 힙합이 대중적으로 인기를 끌기 시작했다. 이들의 자유로운 문화는 현재까지도 강한 영향력을 끼치며 젊은이들의 사이 하나의 문화를 형성하고 있다. 이러한 형상은 음악뿐 아니라 패션에서도 마찬가지다.
전세계적으로 인기를 끄고 있는 패셔니스타 리한나는 많은 아티스트들의 영감의 원천이자 뮤즈로 손꼽힌다. 그만큼 그녀는 앞서가는 패션 세계를 지닌 것으로 유명하다. 특히 앨범을 공개할 때마다 파격적인 콘셉트로 바뀌는 메이크업과 의상 등은 매번 화제를 모으며 트렌드를 만들어낼 정도다.
극강의 아름다움을 지닌 비욘세는 전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성으로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데스티니스 차일드로 데뷔한 그녀는 힙합의 거장 제이지와 결혼한 이후 합작 앨범을 내며 더욱 ‘핫’한 스타로 떠올랐다. 결혼 전보다 오히려 더욱 패셔너블해진 그녀의 전성기는 바로 지금이라고 볼 수 있다.
파격적인 퍼포먼스로 주목받고 있는 니키 미나즈는 다소 육덕진 체구에도 독특한 콘셉트를 자유자재로 소화하는 가수다. 최근 우리나라 가수들이 알게 모르게 메이크업 스타일이나 의상을 많이 따라하는 인물이다. 특히 ‘아나콘다’ M/V 속 엉덩이 신은 최근 유행하는 ‘애플힙’을 강조한 국내 가수들의 M/V에서 자주 관찰돼 가요계에 끼치는 영향력을 가늠하게 한다.
[이상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니키미나즈, 리한나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