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렌징의 원리, 꿀피부 만드는 스타들의 세안법 박수진 vs 수지 vs 고현정
입력 2015. 09.24. 09:02:32
[시크뉴스 이상지 기자] 클렌징의 원리가 화제를 모으는 가운데 스타들의 피부 관리법이 주목받고 있다.

화장을 하는 것보다 지우는 게 더 중요하다는 것은 여자라면 누구나 알고 있는 상식이 된지 오래. 이에 사계절 내내 광채 피부를 유지하는 스타들의 촉촉한 피부를 만드는 남다른 클렌징 비법이 관심을 끌고 있다.

◆ 박수진 ‘꼼꼼 3단계 클렌징’

박수진은 꼼꼼한 3단계 클렌징으로 노페물 제거와 피부 보습을 동시에 해결한다. 1단계로 얼굴 전체에 클렌징크림을 모두 도포한 뒤 손바닥의 열로 얼굴 전체를 감싸 메이크업을 녹인다. 이어 손으로 가볍게 롤링하면서 메이크업을 지워준 뒤 미온수로 클렌징크림을 닦아낸다. 2단계로 버블 클렌저를 사용해 모공 속의 노폐물을 제거해준다. 3단계로 계란 흰자 팩 비누를 충분히 거품을 내준 뒤 얼굴에 얹어 5분 동안 기다린 후 미온수로 닦아낸 뒤 찬물로 마무리한다.

◆ 수지 ‘424 세안법’

수지는 ‘424’ 세안법으로 10분의 시간을 두고 잔여물을 완벽하게 제거한다. ‘424’ 세안법은 4분, 2분, 4분 동안 단계를 나눠서 클렌징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먼저 4분 동안 오일 마사지를 해주는데 턱밑, 볼, 코, 이마순으로 자연스럽게 쓸어준다. 다음 2분 동안 풍성한 거품을 내어 피부의 더러움을 제거한다. 이때 지나치기 쉬운 콧등, 양 눈썹 사이, 입 주변은 한번 더 클렌징한다. 마지막으로 4분 동안 미온수로 거품을 닦아낸 뒤 차가운 물로 마무리한다.

◆ 고현정 ‘솜털 세안법’

연예계 대표 피부 미인 고현정은 솜털 세안법을 공개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세안 전 각종 세균들이 득실대는 손을 깨끗이 해야 피부가 오히려 더러워지는 것을 막는다. 다음 세안제를 덜어 코 주변을 먼저 꼼꼼하게 세안한다. 이어 턱, 인중, 눈가, 미간, 콧대 순으로 5분간 마사지하듯 세안한다. 이때 약지를 이용해 최소한의 자극으로 세안하는 것이 포인트다. 또 잔머리 부분까지 꼼꼼하게 닦아내는 것이 중요하다.

[이상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권광일, 이미화 기자]

더셀럽 주요뉴스

인기기사

더셀럽 패션

더셀럽 뷰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