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늘 ‘머리발’ 여배우, 불패의 ‘2:8 가르마 롱헤어’ ‘백전백승’
입력 2015. 09.24. 16:52:27

김하늘 ; 2008년 SBS '온에어', 2015년 tvN '삼시세끼 정선편'(위)/ 2014년 1, 3월(아래)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김하늘이 데뷔 초기 한동안 어색한 샤기컷을 유지해오다 2008년도 드라마 SBS ‘온에어’ 이후 2:8가르마의 롱헤어로 바꾼 이후 정상급 여배우로 승승장구하고 있다.

김하늘은 다른 여배우와 비교해 특별할 것 없는 외모임에도 맑고 깨끗한 피부 톤과 마르고 가는 몸매에서 배어나오는 여성미가 조화돼 청순 캐릭터의 상징으로 인기를 끌었다. 그러나 다소 밋밋할 수 있는 맑은 이미지의 그녀를 돋보이게 한 것은 단연 헤어스타일이다.
비련의 여주인공 이미지가 강했던 김하늘은 ‘온에어’에서 2:8 가르마의 레이어드 커트 롱헤어와 톱 여배우 역할에 걸맞은 당당한 애티튜드로 정상급 배우로 올라섰다. 김하늘의 헤어스타일은 앞머리 없이 옆머리가 층이지는 롱헤어로, 얼굴이 작아 보이는 것이 강점이다. 특히 어떻게 머리를 묶어도 옆머리가 자연스럽게 흘러내려 하늘거리는 매력을 연출할 수 있다.

지난해 말에서 올해 초 잠시 미디움 단발로 자르고 1:1 가르마로 변화를 줬던 김하늘은 최근 tvN ‘삼시세끼 정선편’에서 2:8 가르마의 롱헤어로 ‘여신의 헤어’의 복귀를 알렸다. 이제는 트레이드마크가 된 하늘하늘 가녀린 느낌을 주는 그녀의 헤어스타일은 예전에 비해 옆머리 층을 적게 내 전체적으로 무겁게 보이지만 여성스러운 매력은 한층 강조됐다.

김하늘의 레이어드커트 롱헤어는 답답해 보일 수 있는 긴머리의 단점을 보완해 여성스러우면서도 산뜻한 인상을 줄 수 있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티브이데일리 제공, tvN ‘삼시세끼’ 페이스북, 시크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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