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카 하지, 이슬람 성지순례 행사서 150명 압사 290여명 부상 ‘구조 작업 중’
- 입력 2015. 09.24. 17:55:43
- [시크뉴스 최정은 기자] 24일 이슬람 최대 성지인 사우디아라비아 메카 외곽의 미나에서 열린 이슬람 성지순례(하지) 행사에 전세계에서 수십만명의 순례자들이 몰려 압사 사고가 발생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 사고로 최소 150여명이 숨지고 약 390명이 부상을 당했다. 사우디 민방위대는 이날 트위터를 통해 “현재 구조 작업이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 11일에는 사우디아라비아 메카의 알하람 사원에서 증축 공사 중인 대형 기중기가 강풍에 쓰려져 무슬림 순례객 약 111명이 압사하고 331명이 부상을 당했다.
이슬람교 신자들은 일생에 한 번은 성지 순례를 해야 한다. 이에 매년 수백만 명이 메카에 몰리고, 이때마다 인명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
[최정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AP 뉴시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