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증후군 예방법 ‘해독주스’ 알아야 할 몇 가지
입력 2015. 09.25. 07:58:38
[시크뉴스 이나인 기자] 명절이면 시댁에 미리 가서 음식을 준비하느라 진이 빠지고, 명절 당일 새벽부터 손님을 맞이해야 하는 며느리들의 고충이 이만 저만이 아닐 터다. 게다가 음식을 만들며 기름진 전과 고기를 하나 둘 집어 먹다 보면 명절증후군은 점점 심해질 수밖에 없다.

그럴 경우 몸과 마음에 약간의 편안함을 줄 방법이 해독주스를 만들어 먹는 것이다.

야채를 주원료로 한 해독주스가 친환경적이라 건강에 좋을 뿐 아니라 몸속의 독소를 제거해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이라고 알려져 있지만 조리법에 대해 제대로 알아야 한다.

사람들이 일반적으로 선호하는 해독주스 제조법으로는 토마토, 브로콜리, 양배추, 당근 등의 채소를 잘게 썰어 10~15분 정도 삶은 후 과일과 함께 갈아 마시는 방법이 있다. 이때 채소를 삶고 남은 물도 몸속의 노폐물을 제거하고 변비를 없애는 데 탁월해 채소 삶은 물만 따로 받아 마시는 이들도 있다.

그러나 하루 세 끼를 모두 해독주스에 의존하거나 물 대신 해독주스를 마셔 살을 빼려는 사람들은 도리어 영양불균형상태가 될 수 있어 위험하다. 해독주스도 과도하게 섭취하면 독이 될 수 있다는 것.

따라서 명절 기간 정신적 스트레스와 불어나는 몸에 대한 압박으로 해독주스를 지나치게 섭취하는 것은 피해야 한다.

[이나인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 시크뉴스, photopar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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