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민호-비투비 ‘공항패션 무법자’ 등극? 조거팬츠 입고 공항 활보
- 입력 2015. 09.30. 12:49:13
-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스포츠나 라운지 웨어로 용도가 확실했던 조거팬츠가 ‘핫’한 스타들에 의해 공항패션의 절대 아이템으로 탈바꿈했다. 무엇보다 자칫 패션테러리스트라는 오명을 뒤집어 쓸 수 있는 위험천만한 아이템을 선택한 이들이 인기 절정의 스타여서 화제다.
이민호, '비투비' 서은광, 이창섭
중화권 최고 스타 이민호, 아이돌 비투비가 서늘한 바람이 부는 가을, 인천공항에 조거팬츠를 입은 모습으로 등장했다.
이민호는 지난 22일 블랙 스웨트셔츠와 조거팬츠 차림으로 로마에서 귀국한 모습이 포착됐다. 평상시 스웨트셔츠에 품이 넉넉한 팬츠를 입던 것과 달리 마른 다리가 드러나는 통이 좁은 조거팬츠를 입는 의외의 스타일링으로 눈길을 끌었다.
비투비 서은광과 이창섭은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지난 29일 오전 ‘큐브 페스티벌’ 공연을 위해 인천공항을 통해 중국으로 출국했다. 이들은 데님 또는 블랙 팬츠 대신 면 소재 조거팬츠에 각각 후드티셔츠, 후드집업점퍼를 입어 공항패션을 완성했다.
조거팬츠는 어슬레저룩 트렌드와 맞물려 피트니스센터나 집안 같은 제한된 장소에서 빠져나왔다. 그러나 힙합 감성이 충만하거나 레이어링 기술이 뛰어난 패션 능력자가 아니라면 조거팬츠 선택이 잠옷이나 원마일 웨어를 뛰어넘는 스타일을 보여주기 어려우므로 선택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권광일 기자, 티브이데일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