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팬’ 조 라이트 감독 “아이들을 위한 영화를 만들게 된 계기는…”
- 입력 2015. 10.01. 15:34:55
- [시크뉴스 박혜란 기자] 조라이트 감독이 어린이 관객을 대상으로 한 영화를 만들게 된 계기를 밝혔다.
1일 일본 도쿄 페닌슐라(Peninsula) 호텔에서 영화 ‘팬’(조 라이트 감독, 워너 브라더스 코리아 배급) 기자간담회가 열린 가운데 조 라이트 감독과 배우 휴 잭맨, 리바이 밀러가 참석했다.
이날 조라이트 감독은 ‘어톤먼트’ ‘안나 카레니라’ 같은 전작과 달리 어린이 관객을 위한 쉬운 영화라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쉽게 연출한 이유에 대해 “이때까지 영화는 이 영화를 찍기 전까지는 주 관객층을 어른으로 봤다. 어른 대상으로 영화를 찍었다. 그러다 내가 아빠가 되었고 아이들과 그런 애착 관계 아이들과 엄마, 아내와의 애착 관계 등 아이들을 위한 영화를 만들고 싶었다. 내 아이들이 나와 같이 영화를 보면서 다른 아이들도 부모님과 영화를 보면서 같이 즐길 수 있는 영화를 보고 싶었다. 아이들과 아이 엄마의 각별한 사랑을 보면서 그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 영화 속 피터 팬과 엄마의 애틋한 관계를 그리게 됐다”고 전했다.
‘팬’은 갓난아기였을 때 고아원에 버려진 피터(리바이 밀러)가 네버랜드를 장악한 해적 검은 수염(휴 잭맨) 일당에게 납치되어 끌려가면서 자신의 출생에 얽힌 비밀을 알게 된다. 검은 수염은 ‘하늘을 나는 소년이 나타나 자신에게 대적한다’는 예언의 주인공이 피터임을 알아채고 그를 제거하려 한다. 오는 8일 개봉.
[도쿄(일본) 박혜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워너 브라더스 코리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