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룡이 나르샤 신세경 vs 화려한 유혹 차예련 ‘빨간 원피스’, 열정 혹은 귀티
입력 2015. 10.01. 16:57:59

신세경, 차예련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오는 10월 5일, 50부작의 장기 레이스로 SBS ‘육룡이 나르샤’와 MBC ‘화려한 유혹’이 경쟁을 벌이게 돼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두 드라마의 주인공 신세경과 차예련이 제작발표회에 새빨간 원피스를 입고 무대에 올라 시선을 끌었다.

신세경과 차예련은 극 중에서 시대를 달리할 뿐 정치에 개입된 인물이라는 점에서 비슷한 점을 공유한다. 그러나 신세경이 조선 건국에 기여하게 되는 ‘육룡’ 중 한 명으로 그려지는 반면 차예련은 칼을 숨긴 야망 있는 여성 국회의원으로 두 캐릭터가 갈린다.

이런 극 중 성격을 암시하듯 9월 30일, 10월 1일 하루 차이로 진행된 제작발표회에 똑같이 레드 컬러 원피스를 선택했으나, 전혀 다른 디자인과 스타일링이 드라마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했다.

신세경은 파워숄더로 어깨에 힘이 실린 레드원피스를 택했다. 이뿐 아니라 마이크로 미니와 드레이프 실루엣이 강함과 유연함을 뒤섞어 극 중 캐릭터를 표현했다. 차예련은 보디라인에 자연스럽게 밀착되는 고급스러운 레이스 원피스로 상위 1% 명문 정치가 자제 강일주를 표현했다.

신세경은 동그란 얼굴과 크고 또렷한 이목구비가, 차예련은 모델 출신다운 큰 키와 균형잡힌 몸이 매력적인 배우다.

두 배우 모두 레드 원피스로 캐릭터를 표현하려는 의지를 드러냈다. 그러나 파워숄더 원피스가 영 어색하기만 했던 신세경과 달리 차예련은 심플한 원피스와 모델다운 애티튜드로 배우로서 매력은 물론 상위 1% 럭셔리룩을 완벽하게 표현했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권광일 기자, 티브이데일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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