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유혹 최강희 김새론 vs 차예련 김보라, 아역 스타일 합치도 “어긋난 운명?”
입력 2015. 10.01. 17:52:46

최강희, 김새론, 김보라, 차예련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오는 10월 5일 첫 방영을 앞둔 MBC ‘화려한 유혹’이 창사 25주년 특별기획 드라마라는 타이틀을 내건 SBS ‘육룡이 나르샤’의 대항마가 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육룡이 나르샤’가 영화계의 블루칩으로 부상한 유아인을 필두로 변요한, 윤균상 등 주목받는 가장 ‘핫’한 남자 배우군단을 포진한 것과 달리 ‘화려한 유혹’은 최강희, 차예련에 김새론과 김보라의 완벽한 여배우 라인업으로 남자 대 여자라는 대결구도를 이루고 있다.

특히 화려한 유혹은 최강희와 차예련의 아역으로 출연하는 김새론과 김보라의 캐릭터 합치도가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10월 1일 진행된 제작발표회에는 극 중 배역과 달리 최강희와 김보라, 차예련과 김새론이 외모는 물론 드레스코드까지 비슷해 의도치 않게 캐릭터에 혼선을 빚었다.

최강희와 차예련은 이날 드레스코드로 레드룩을 선택했다. 최강희는 블랙을 베이스로 한 레드 타탄체크의 세트업을, 차예련은 레이스 레드원피스로 각각 다른 사회적 배경을 암시했다.

그러나 아역배우의 드레스코드는 성인 역할을 맡은 배우와 합일점을 이루지 못했다. 김새론은 네이비를 베이스로 한 앤티크 골드 문양 미니원피스에 비비드 블루 플랫폼슈즈와 같은 컬러의 레이스 발목양말을 스타일링해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김새론은 수수한 듯 시크한 차림의 최강희와 엇나간 반면 가녀린 외모는 물론 화려한 옷차림까지 차예련의 어린 시절을 연상하게 하는 똑 닮은 스타일로 시선을 끌었다.

김보라는 심플한 블랙 원피스에 같은 컬러의 구두를 신은 올블랙룩으로 최강희와 블랙을 공유했다. 이뿐 아니라 미디움 단발에 동그란 하얗고 동그란 이목구비에 살짝 살이 오른 모습까지 공통분모가 많아 아역배우를 바꿔도 될 만큼 배역에 대한 착각을 불러일으켰다.

최강희 차예련 김새론 김보라가 드라마 속에서는 제작발표회에와는 다른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티브이데일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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