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연·손예진·예지원 레드카펫 신분상승 스타일 ‘올백 머리’ (부산국제영화제)
입력 2015. 10.02. 09:25:58

손예진 예지원 전도연

[부산= 시크뉴스 임소연 기자] 1일 부산국제영화제가 막을 올린 가운데, 레드카펫 위에 오른 여배우들이 드레스를 돋보이게 하기 위해 택한 깔끔한 올백 머리가 주목된다.

특히 배우로서 완숙미 단계에 들어선 전도연을 비롯해 손예진, 예지원까지 올백 머리를 연출했는데, 풍기는 분위기에서는 차이가 있다.

전도연의 경우 특유의 입체적인 얼굴형을 부각시킬 수 있도록 헤어 제품을 사용해 머리카락을 완전히 넘긴 모습. 여기에 묶음 부분은 아래를 향하도록 해 그녀만의 동양적인 분위기를 강조했다.

한편 최근 가벼운 메이크업과는 거리가 멀었던 손예진도 얇고 투명한 메이크업을 택한 가운데 가르마를 타 느슨하게 넘겨 묶은 올백 머리 스타일로 왕년의 청초한 느낌을 살렸다.

예지원의 경우 눈썹이 당겨 보일 정도로 강하게 묶은 올백 머리 스타일로 도시적인 분위기를 완성했다. 가르마 없이 완전히 넘긴 스타일을 택한 대신 눈썹 라인을 또렷하게 그려내고 입술에도 짙은 컬러 포인트를 줘 심심하지 않은 모습을 연출했다.

[임소연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 시크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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