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원 vs 전도연 vs 김규리 레드카펫 붐 ‘브론즈 메이크업’ (부산국제영화제)
입력 2015. 10.02. 14:08:20
[부산= 시크뉴스 임소연 기자] 1일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을 맞아 레드카펫 위에 오른 여배우들이 유난히 구릿빛 피부를 강조한 브론즈 메이크업에 애정을 보였다.

하지원을 비롯해 전도연, 김규리까지 여리 여리한 뽀얀 메이크업보다 보디라인까지 까무잡잡한 톤으로 탄탄하면서도 건강해 보이는 분위기를 강조한 것.

세 사람은 구릿빛이지만 반짝이는 스킨 메이크업에 초점을 맞췄지만 색조 메이크업에는 차이가 있다.

하지원과 김규리는 눈두덩에 브라운톤 글리터리 섀도를 짙게 바르고 속눈썹 위아래를 아이라이너로 빼곡하게 칠해줘 입체적인 눈매 연출에 중점을 뒀다. 또 눈썹 역시 한 올 한 올 살아있는 것처럼 굵게 표현해 중성적인 분위기를 완성했다.

그런가하면 전도연은 선명한 아이라인 연출에만 힘을 쏟고 눈썹과 섀딩 등 여타의 색조에는 힘을 빼 동양적인 모습을 부각시켰다.

여기에 김규리, 하지원, 전도연 모두 구릿빛 피부각 돋보이면서도 톡톡 튀는 분위기를 완성할 핑크빛 누드 립으로 메이크업을 마무리했다.

[임소연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 시크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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