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 이준익 감독 "송강호, 한국에서 연기해 줘 정말 감사하다" (부산국제영화제)
입력 2015. 10.03. 14:17:22
[부산=시크뉴스 최민지 기자] '사도' 이준익 감독이 송강호에 대한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3일 오후 2시 부산 해운대구 우동 해운대해수욕장 비프(BIFF) 빌리지에서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20th Busan International Film Festival, BIFF) 영화 '사도'(이준익 감독, 타이거픽처스 제작) 야외 무대인사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준익 감독을 비롯해 배우 송강호 유아인 이효제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준익 감독은 "영화를 처음 본 사람은 유아인 씨에게 완전히 몰입된다. 그런데 두 번 본 사람은 송강호 씨가 대단한 걸 알게된다"고 밝혔다..

이어 "송강호라는 배우가 미국인으로 태어났다면 세계 최고의 배우가 되고도 남았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한다"면서도 "다행스럽게 한국에서 연기를 해주니까 얼마나 감사한가. 세계 최고의 연기를 느낄 수 있지 않나 싶다"고 말했다.

한편 '사도'는 누구나 알지만 아무도 몰랐던 영조와 사도세자의 비극을 그려낸 작품. 어떤 순간에도 왕이어야 했던 아버지 영조(송강호)와 단 한 순간만이라도 아들이고 싶었던 세자 사도(유아인)의 이야기를 그린 '사도'는 절찬리에 상영 중이다.

[최민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이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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