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 유아인 "송강호, 신적인 존재 감히 평가 못해" (부산국제영화제)
입력 2015. 10.03. 14:21:18
[부산=시크뉴스 이보라 기자] 3일 오후 2시 부산 해운대구 우동 해운대해수욕장 비프(BIFF) 빌리지에서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20th Busan International Film Festival, BIFF) 영화 ‘사도’(이준익 감독, 타이거픽처스 제작) 야외 무대인사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준익 감독을 비롯해 배우 송강호 유아인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유아인은 이날 "송강호 선배님은 신적인 존재"라며 "제가 감히 연기를 평가할 수 없다"고 송강호에 대해 칭찬했다.

이어 "현장에서 연기에 접근하는 태도를 보면 진지함과 진중함이 묻어 있다. 저에게 진심으로 연기하려 한다고 칭찬해주셨는데 저보다 훨씬 태크닉이 뛰어나시다"고 덧붙였다.

이에 송강호가 유아인을 번쩍 들어안으며 "유아인의 또다른 장점이 솔직하다는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사도’는 누구나 알지만 아무도 몰랐던 영조와 사도세자의 비극을 그려낸 작품. 어떤 순간에도 왕이어야 했던 아버지 영조(송강호)와 단 한 순간만이라도 아들이고 싶었던 세자 사도(유아인)의 이야기를 그린 ‘사도’는 절찬리에 상영 중이다.

[이보라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이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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