틸다 스윈튼 ‘원조’ vs 김나영 ‘새내기’ 숏컷 스타일 해부
입력 2015. 10.05. 05:19:14
[시크뉴스 이나인 기자] 부산국제영화제에 참석한 숏컷 스타일 원조라 할 수 있는 틸다 스윈튼이 두상을 완전히 드러낸 투블록 숏컷 스타일로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틸다 스윈튼은 쏟아질 것처럼 길이감이 있는 앞머리에 자연스럽게 웨이브를 넣어 이마가 완전히 보일 정도로 뒤로 넘겼다.

다소 중성적으로 보일 수 있는 숏컷 스타일을 했지만 그녀만이 풍기는 신비로운 분위기와 자연스러운 웨이브가 어느 때보다 여성스러운 느낌을 완성했다.

그런가하면 틸다 스윈튼과 비슷한 헤어 컬러를 한 김나영은 연출 방식에 차이를 줘 틸다 스윈튼과 차이를 주려했다.

김나영은 목선을 완전히 드러내는 비대칭 숏컷 스타일을 한 뒤 앞머리의 일부를 실핀으로 살짝 넘겨 복고적인 느낌을 내려 했다.

틸다 스윈튼이 우아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으로 숏컷 스타일을 소화했다면 김나영은 화려하고 글래머러스한 분위기를 완성하기 위해 애쓰는 모습이다.

[이나인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 시크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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