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워팰리스서 발견된 1억 수표 주인 나타나, 경찰 “확인중”
입력 2015. 10.05. 10:13:19
[시크뉴스 이보라 기자] 지난 2일 서울 강남구 도곡동 타워팰리스 쓰레기장에서 발견된 1억원 가량의 수표 다발의 주인이라고 주장하는 인물이 나타났다.

5일 서울 수서경찰서에 따르면 타워팰리스에 거주하는 사업가 A모씨(31)는 이날 오전 2시쯤 경찰서로 찾아와 돈의 주인이라고 신고했다. A씨는 경찰에 “수표의 주인은 아버지다. 아버지가 지방에 있어 대신 신고한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A씨가 새벽 시간에 찾아와 신고만 접수한 뒤, 해당 사건을 담당하는 경찰이 근무하지 않아 이날 오전 8시쯤 다시 진술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A씨의 진술을 토대로 수표 번호를 조회, 수표 주인이 맞는지 확인할 예정이다.

해당 수표는 4개 은행 12개 지점에서 발행된 수표들로 이 중 95장은 사용 가능한 수표로 확인됐다. 나머지 5장은 위조 여부를 확인할 수 없는 상태였다.

앞서 지난 2일 오후 7시30분쯤 타워팰리스에서 근무하는 김모(63·여)씨가 편지봉투에 담긴 100만원짜리 수표 100장을 발견한 뒤 다음날 오전 경찰에 신고했다.

[이보라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수서경찰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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