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척돔구장, 넥센 히어로즈 홈구장 사용…연간 약 100경기 진행 예정
- 입력 2015. 10.05. 13:52:55
- [시크뉴스 김지연 기자]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가 임시로 대관했던 목동야구장을 떠나 고척스카이돔을 홈구장으로 사용한다.
서울시는 5일 넥센 히어로즈 구단이 오는 2016년 3월 프로야구 정규시즌부터 2017년까지 고척돔구장을 홈구장으로 사용한다는 내용의 업무 협약(MOU)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2시 20분에 서울시청에서 열리는 협약식에는 박원순 서울시장과 이장석 넥센 히어로즈 대표이사가 참석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지난 1월부터 넥센 측과 본격적인 협의를 시작, 수차례 만남으로 내용을 조율해 최종 합의에 이르게 됐다.
넥센 히어로즈는 목동야구장과 마찬가지로 1일 대관방식으로 고척돔구장에서 연간 100경기 정도를 치르게 된다. 돔야구장 우선 사용과 돔구장 매점, 광고시설물 등 수익시설 일부를 넥센 측이 쓸 수 있다.
서울시 측은 구단이 돔구장에서 경기를 하는 데 불편이 없도록 시설 개선, 교통과 소음 등 환경문제 해결 대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예정이다.
박원순 시장은 “넥센 히어로즈가 국내 최고의 시설을 갖춘 야구장에서 수많은 야구팬을 확보해 서울의 명문 프로구단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지연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