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절증후군 ‘급’ 늘어난 ‘살’ 2주 안에 해결 못하면?
- 입력 2015. 10.06. 09:26:48
- [시크뉴스 임소연 기자] 추석 명절이 끝난 지 일주일이 다 되어가지만 연휴동안 반짝 폭식으로 갑자기 불어난 살이 줄지 않아 걱정인 사람들이 많을 터다.
단기간에 과식으로 인해 찐 살은 체지방이 아닌 글리코겐과 수분이다. 연휴에는 평소보다 기름진 음식을 많이 먹고 활동량이 급격히 줄다보니 몸속에 글리코겐과 수분이 일시적으로 증가하는 것. 그렇다보니 자연스럽게 살이 쪄 보이게 된다.
그러나 글리코겐은 조금만 식사량을 줄이고 더 움직여도 2주 안에 빠질 수 있다. 문제는 그 기간을 넘기면 지방으로 축적돼 이를 빼는 것이 7배 이상 힘들어진다.
따라서 지방으로 쌓이기 전에 글리코겐을 없애주는 것이 명절증후군인 뱃살을 막을 방법이다. 평소보다 의도적으로 식사량을 줄이고 운동 시간이 부족하다면 걷는 시간이라도 늘려주는 것이 현명하다. 또 탄수화물 섭취 대신 해독주스를 마신다면 글리코겐을 효과적으로 배출할 수 있다.
[임소연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 시크뉴스, photopar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