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이처리퍼블릭, 위기 상황 오나... 정운호 대표 원정도박 혐의 구속
- 입력 2015. 10.07. 08:59:10
- [시크뉴스 최민지 기자] 네이처리퍼블릭 정운호(50) 대표가 해외 원정도박 혐의로 구속됐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부(심재철 부장검사)는 지난 6일 해외 원정도박을 한 혐의(상습도박)로 화장품 제조업체 네이처리퍼블릭 정운호 대표를 구속했다.
검찰에 따르면 정운호 대표는 범서방파 계열 폭력조직의 소개로 지난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마카오 필리핀 등의 불법 도박장에서 100억원대 도박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정운호 대표는 이날 잡혔던 법원의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포기하겠다는 의사를 밝히고 도박 관련 범행 일체를 자백하는 자술서를 낸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끈다.
검찰은 해외 원정도박장 개설과 운영, 도박 알선 등에 가담한 국내 폭력조직원 8명과 이와 연계된 기업인 2명을 재판에 넘겼다. 정운호 대표 이외에도 해외 원정도박에 가담한 기업인 5∼6명의 신원을 확인하고 수사 중이다.
[최민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