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월드, ‘싸이홈’으로 재탄생…SNS에 피로감 느꼈다면 ‘여기로’
입력 2015. 10.08. 08:31:34
[시크뉴스 김지연 기자] 싸이월드가 서비스 개편 작업을 마치고 싸이홈으로 재탄생했다.

싸이월드는 7일 서비스 개편 작업을 마쳐 싸이홈 서비스의 정식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싸이월드는 고유의 ‘홈’이라는 감성을 살리는 방향으로 변화를 꾀했다. 실시간으로 많은 양의 정보가 오가는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에 피로감을 느끼는 이용자들이 언제든지 돌아와 개인적인 공간에서 자신의 기록에 집중할 수 있게 한다는 목표다.

기존의 싸이월드와 대부분의 SNS가 다른 사람의 소식이나 뉴스, 콘텐츠 등을 피드(feed) 형식으로 모아 제공했던 것과 달리 ‘나’를 중심으로 콘텐츠를 기록하는 공간으로 꾸며졌다는 점이 다르다.

과거 미니홈피의 폐쇄성에서 벗어나 게시물들을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등 다른 SNS에 간편하게 공유할 수 있는 ‘내보내기’ 기능도 생성했다.

모바일 어플리케이션과 반응형 웹 등 모바일 디자인 및 사용자환경(UI)에 최적화됐다. 다만 안드로이드 버전은 즉시 이용할 수 있지만, 아이폰 버전은 앱스토어 심사가 진행 중이어서 시일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싸이월드는 서비스를 종료한 방명록, 일촌평, 쪽지 기능의 백업을 미처 하지 못한 이용자를 위해 백업 기간을 오는 10일까지로 연장했다.

[김지연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싸이월드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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