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이종운 감독 경질, 조원우 前 SK 수석코치 신임 감독으로…
입력 2015. 10.08. 14:34:11

이종운 감독

[시크뉴스 최정은 기자] 8위로 시즌을 마감한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이종운 감독을 경질하고 조원우(44) SK 와이번스 수석코치를 제17대 감독으로 선임했다고 8일 밝혔다.

조원우 전 SK 수석코치의 감독 계약 조건은 계약기간 2년에 계약금 3억 원, 연봉 2억 원 등 총 7억 원이다.

조 신임 감독은 부산 출신으로, 부산고와 고려대를 졸업했다.

지난 1994년 쌍방울 레이더스에 입단해 2008년 한화 이글스에서 은퇴할 때까지 15년간 통산 1368경기에 출전해 타율 0.292에 68홈런 443타점 123도루를 기록했다.

은퇴 후 지난 2009년부터 한화, 롯데, 두산 베어스, SK에서 코치를 맡았다. 지난 2011년 롯데 외야 수비코치로 재임 시에는 '조아제약 프로야구 대상 프로코치상'을 수상했다.

조 신임감독은 구단을 통해 "갑작스러운 제의에 놀랐다"며 "팀을 우선시하는 플레이를 펼칠 수 있도록 팀워크를 회생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포기하지 않는 경기, 근성 있는 경기를 꼭 하겠다"라고 선임 소감을 밝혔다.

물러난 이종운 감독은 지난해 10월 계약 기간 3년, 계약금과 연봉은 각 2억원 등 총액 8억 원으로 계약했지만 만 1년을 채우지 못하고 퇴진했다.

조원우 감독 취임식은 오는 16일 오전 11시 사직야구장 4층 강당에서 진행된다.

[최정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뉴시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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