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종,구치소서 교도관·의무관 ‘폭행’ 혐의로 추가 기소
입력 2015. 10.08. 15:35:04
[시크뉴스 박혜란 기자]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 대사를 습격한 혐의로 기소된 우리마당 대표 김기종(55) 씨가 구치소 안에서 교도관과 의무관을 폭행한 혐의로 추가기소됐다.

8일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부장검사 이철희)는 구치소 진료실 등에서 교도관과 의무관을 폭행하고 난동을 부린 혐의(업무방해 및 공무집행방해)로 김 씨를 추가 기소했다고 밝혔다.

김 씨는 서울구치소에 수감 중이던 김 씨는 지난 5월 19일 새로운 환자복을 달라는 자신의 요구에 바로 대답해주지 않았다는 이유로 교도관을 폭행했다.

또 다음날에는 구치소 내 진료실에서 진료를 받던 중 “경찰 병원에 보내달라”라며 의무관에게 주먹으로 휘두르며 난동을 부린 혐의를 받고 있다.

김 씨는 미 대사 습격 사건 이전인 지난 1월 서울 서대문구 연세로에 있는 현대백화점 앞 도로에서 노상에 홍보 전단이 붙어 있다는 것을 이유로 “연세로를 살리자”라고 외치며 시내버스의 진행을 막았다.또한 이를 말리던 공무원의 멱살을 잡으며 폭행한 혐의도 받고 있다.

김씨는 지난 3월 5일 민족화해협력범국민위원회가 주최한 강연에서 한미 연합훈련 중단을 요구하며 리퍼트 대사에게 흉기를 휘둘러 상처를 입힌 혐의 등으로 구속 기소됐다.

검찰은 김씨에게 살인미수,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 등을 적용했으나 법원은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에 대해선 무죄로 판단하고 징역 12년을 선고했다.

[박혜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뉴시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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