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검은 사제들’ 강동원 vs ‘사도’ 유아인 가을 ‘블랙 재킷’ 애매모호 지수
- 입력 2015. 10.12. 14:32:46
- [시크뉴스 임소연 기자] 영화 ‘검은 사제들’과 ‘사도’에 각각 출연하는 강동원과 유아인이 깡마른 체형을 돋보이게 하는 블랙 재킷을 활용하는 방식에 차이가 있어 비교된다.
강동원은 마르고 긴 비율을 강조하도록 지퍼 장식으로 절개선을 더한 가죽 스키니팬츠와 블랙 터틀넥 니트톱을 똑 떨어지는 원버튼 블랙 블레이저에 매치했다.
여기에 앞코가 뾰족하고 굽 장식이 있는 부츠까지 신어 그의 보디포지션 장점인 우월한 비율을 부각시킨 데는 성공했으나 지나치게 중성적인 느낌이 강조된 점은 아쉬움이 남는다.
이에 반해 유아인은 어정쩡한 소매의 블레이저와 애매하게 퍼지는 데님 팬츠의 합으로 다소 짤막해 보이는 룩을 연출했지만 그가 최근 고수하는 다양한 아이템을 활용한 믹스매치 연출법은 두드러졌다.
그러나 네크라인이 과도하게 높은 크림색 니트톱 탓에 타이를 맨 셔츠가 제대로 보이지 않은 점, 몸에 작아 보이는 블레이저의 실루엣은 앞서 그의 완성도 높은 스타일링에 비해 아쉬움이 많이 남았다.
[임소연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 시크뉴스DB, 티브이데일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