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우빈 ‘귀염’ vs 강동원 ‘시크’, 여심 공략 남자 앞머리 연출법
- 입력 2015. 10.12. 15:19:38
- [시크뉴스 이상지 기자] 완연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헤어스타일의 변화를 꾀하고 있는 남성들이 늘어나고 있다. 특히 여름내 시원하게 잘랐던 투블럭 헤어나 짧은 머리를 기르려고 하는 이들 사이에서 앞머리를 낸 헤어스타일이 주목을 끌고 있다. 이에 다양한 남자 스타의 앞머리를 낸 스타일이 눈길을 끌고 있다.
모델 출신 배우 김우빈은 가르마를 없앤 뒤 앞머리를 낸 헤어로 강한 인상을 한결 부드러운 이미지를 연출했다. 정수리 부분을 브라운 컬러로 염색한 투톤 헤어로 모발의 자연스러운 텍스처를 살려 가벼운 느낌을 더했다. 김우빈의 헤어스타일은 투블럭 헤어를 기를 때 지저분해 보이는 단계에서 가장 쉽게 즐길 수 있는 스타일로 내추럴 펌 헤어를 시술해 귀여운 이미지와 댄디한 느낌을 동시에 얻을 수 있다.
◆ 강동원 ‘시크한 카리스마’ 7:3 가르마 펌
강동원은 8:2헤어에 앞머리에 C컬 웨이브를 더해 강렬하면서도 독특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전체적으로 모발에 층을 더한 뒤 앞머리를 강하게 드라이해 이마를 타고 부드럽게 흘러내리는듯한 율동감을 부여했다. 다소 넓은 이마를 가진 강동원은 완벽하게 이마를 드러내기보다는 살짝 노출해 얼굴이 시원해 보이면서도 시크한 멋을 한층 살렸다.
[이상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권광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