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캣맘 사건'에 이연복 SNS글 재조명 "잡으면 똑같이 해주마"
입력 2015. 10.12. 15:27:34
[시크뉴스 이보라 기자] 길고양이를 위해 집을 지어주던 50대 여성이 벽돌에 맞아 숨진 '용인 캣맘' 사건이 화제인 가운데 이연복 셰프의 SNS 글이 재조명되고 있다.

이연복은 과거 자신의 SNS에 "어떤 인간이 아침에 출근하는데 내가 보살펴주고 있는 길고양이를 때려죽여 나 보란 듯이 우리 차 뒤에 버려놓았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이연복은 "내가 길고양이를 보살펴준다는 경고로 보이는데 앞다리 쪽은 몽둥이 같은 걸로 맞았는지 피투성이고 계란판으로 덮어놓고 도망갔는데 너 내가 잡으면 똑같이 해주마"라는 분노에 찬 글과 함께 고양이 두 마리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한편, 지난 10일 오후 4시 40분쯤 쯤 용인시 수지구 한 18층짜리 아파트 단지 화단에서 길고양이 집을 만들던 A(여·55)씨가 위층에서 떨어진 시멘트 벽돌에 머리를 맞아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경찰은 “CCTV 분석과 주민을 상대로 참고인 조사를 했지만 뚜렷한 증거가 나오지 않았다”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제보가 절실하다”고 밝혔다.

[이보라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이연복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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