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벨벳 예리 ‘핑크’ vs EXID 하니 ‘오렌지’, 데일리 ‘숙취 메이크업’
입력 2015. 10.13. 13:04:54
[시크뉴스 이상지 기자] 최근 양볼을 붉게 물들인 숙취 메이크업이 인기를 끌고 있다.

보호본능을 유발하는 숙취 메이크업은 원래 일본 메이크업 아티스트 이가리 시노부가 고안한 이가리 메이크업이 그 원조다. 숙취 메이크업은 잘못 연출했을 때 자칫 부담스러운 느낌을 줄 수 있어 일상 속에서는 조금 절제된 테크닉이 필요하다. 최근 메이크업 트렌드를 반영하는 아이돌 메이크업에서 일상 속에서 누구나 쉽게 응용할 수 있는 진화된 숙취 메이크업이 관찰돼 눈길을 끌고 있다.

◆ 예리, ‘수줍은 소녀’ 핑크 메이크업

레드벨벳의 예리는 양볼과 입술을 핑크빛으로 물들인 수줍은 소녀의 모습을 표현했다. 이때 눈꼬리를 캣츠아이로 표현해 유니크한 매력을 한층 강조했다. 이때 피부 표현은 투명하게 표현 한 뒤 핑크 컬러 블러셔로 눈 바로 아래부터 웃을 때 튀어나오는 광대의 윗부분까지 가로방향으로 터치했다. 포인트로 비비드한 핑크 립으로 마무리해 사랑스러운 메이크업을 완성했다.

◆ 하니, ‘귀여운 인형’ 오렌지 메이크업

EXID의 하니는 상큼한 오렌지 주스가 연상되는 짙은 오렌지 컬러로 상큼 발랄한 매력을 뽐냈다. 맑고 큰 눈의 하니는 속눈썹을 강조한 아이메이크업으로 사랑스러운 이미지를 연출했다. 이어 앞광대에 블러셔를 도장으로 콕 찍어주듯이 연출해 귀여운 포인트를 줬다. 마지막으로 입술에는 오렌지빛이 도는 립스틱을 발라 하얀 얼굴을 더욱 화사하게 마무리했다.

[이상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이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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