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현 vs 멜로디데이 여은 ‘트렌치코트’ 느낌 아는 헤어·메이크업
입력 2015. 10.13. 21:38:44
[시크뉴스 이나인 기자] 트렌치코트를 훌륭하게 소화할 수 있는 적당히 선선한 가을 날씨가 시작됐다. 그러나 트렌치코트 스타일은 지나치게 복고적이거나 노숙해 보일 수 있어 세련된 연출 방식이 더해져야 한다.

멜로디데이 여은과 배우 김소현은 각각 스웨이드 소재의 샌드색 트렌치코트와 칼라 장식을 없앤 연한 카키빛 트렌치코트를 입었다.

여은은 보헤미안적인 느낌이 가득한 소재와 실루엣의 트렌치코트를 택한 만큼 과감하게 정수리부터 입체적인 웨이브가 가미된 펌 헤어스타일을 연출했다. 여기에 눈꼬리를 두껍게 빼낸 아이라이너로 강렬한 이미지를 완성하려 했다.

이에 반해 김소현은 여리여리한 트렌치코트 스타일을 보였는데, 가볍게 흐트러지게 묶은 헤어스타일에 플로피햇을 더해주는 것으로 로맨틱한 멋을 살렸다. 또 반짝이는 피부결 표현에 초점을 맞춘 가벼운 색조메이크업도 전체적으로 화사한 가을 느낌을 냈다.

[이나인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 티브이데일리 제공]

더셀럽 주요뉴스

인기기사

더셀럽 패션

더셀럽 뷰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