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4일)은 와인데이, 매달 14일 어떤 ‘데이’들 있나?
입력 2015. 10.14. 09:15:43
[시크뉴스 최정은 기자] 14일 와인데이를 맞아 매달 14일 찾아오는 ‘데이’들이 관심을 모은다.

매월 14일은 10대들이 주도하는 기념일이라고 해서 흔히 포틴데이라 부른다. 이는 기존부터 전해지던 밸런타인데이(2월 14일)를 본딴 것으로 1990년대 말부터 유행하기 시작했다.

다이어리데이(1월 14일)와 화이트데이(3월 14일)·블랙데이(4월 14일)·로즈데이(5월 14일)·키스데이(6월 14일)·실버데이(7월 14일)·그린데이(8월 14일)·포토데이(9월 14일)·와인데이(10월 14일)·무비데이(11월 14일)·머니데이(12월 14일) 등 매달 14일이 모두 기념일로 정착됐다.

이외에도 1자가 네 번 겹친 11월 11일을 빼빼로데이, 2자가 세 번 겹치는 2월 22일을 커플데이로 삼고 있으며, 일부 음료회사 주도로 5월 14일을 옐로우데이와 피앙세데이로 부르기도 한다. 또 8월 14일을 뮤직데이, 10월 14일을 레드데이, 11월 14일을 오렌지데이, 12월 14일을 허그데이라고도 부른다.

이때를 노려 각 업체들은 다양하고 이색적인 이벤트를 개최해 자사 상품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거나 경품행사를 하는 등 마케팅이 활발하다. 다이어리나 초콜릿 등 일부 품목은 해당 날짜에 연간 매출액의 상당량을 올리기도 한다.

그러나 지나친 상술에 의해 억지로 만들었다는 비판도 있다.

[최정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시크뉴스, photopar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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