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와인데이 ‘데이트룩’, ‘와인색’ 연출법 3 ‘한효주 이유비 리지’
입력 2015. 10.14. 09:16:28

리지, 이유비, 한효주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10월 14일 오늘은 연인들이 함께 포도주를 마시는 와인데이다. 와인은 달달하면서도 알코올도수가 평균 15% 안팎으로 제법 높아 연인들의 데이트 음료로도 선호도가 높다.

한 달여 앞서 찾아온 초겨울 추위가 물러가면서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여 와인파티를 즐기기 좋은 가을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연인과 함께 단둘이 와인 파티를 계획하고 있다면 와인색으로 치장한 드레스코드가 분위기를 돋울 수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여지없이 가을겨울 트렌드 컬러 리스트에 오른 와인색은 사실 스타일링이 쉽지 않다. 특히 포인트 컬러로는 무난하지만 메인 컬러로 적용했을 때 노르스름한 피부의 한국인의 피부 톤의 결점을 드러내는 역효과가 나기도 한다.

와인과 블랙은 가장 무난한 조합이지만 블랙이 가라앉은 톤을 가진 와인빛의 생기를 완전히 제거할 수 있으므로 웬만큼 스타일에 자신이 있지 않으면 데이트룩으로 피하는 것이 좋다.

한효주 이유비 리지는 최근 공식행사에서 데이트룩에 적격인 와인색 활용법을 보여줬다.

남친과 캐주얼한 와인파티를 계획하고 있다면 리지처럼 와인과 데님의 조합이 시크한 매력을 드러낼 수 있다. 와인색 스웨터에 와이드 실루엣의 데님팬츠로 드레드다운하고 여기에 와인색 구두와 미니 바디크로스백을 매 특별한 날 어울리는 스타일로 반전했다.

요즘 같은 가을 날씨에는 야외에서 즐기는 소풍 같은 와인 파티가 적격이다. 이때는 이유비처럼 롤업 데님팬츠와 가벼운 셔츠를 걸치고 와인색 플로피햇으로 마무리하면 와인색을 한결 생기 있게 연출할 수 있다.

그래도 오늘만큼 고급스러운 레스토랑에서 와인을 마시고 싶다면 드레시한 원피스를 갖춰입는 애티튜드가 필요하다. 한효주는 손으로 꼼꼼히 짠 듯한 매력적인 짜임의 클래식한 레이스 원피스로 와인파티에 더없이 좋은 룩을 완성했다. 목선을 살짝 덮는 터틀넥, 7부 소매, 살짝 퍼지는 서클스커트의 조합과 베이지 스트랩슈즈를 마무리하는 센스까지 요조숙녀 데이트룩의 정석을 보여줬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이미화 기자, 티브이데일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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