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기량 소속사, 루머 유포자 사과글에 “이게 사과입니까” 분노
- 입력 2015. 10.14. 10:23:02
- [시크뉴스 이보라 기자] 치어리더 박기량 소속사가 루머 작성자의 사과글에 대해 분노를 표했다.
지난 8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야구선수 A씨의 여자친구라는 여성의 글이 게재돼 논란이 일고 있다. 이 여성은 A씨가 양다리를 걸쳤으며 이로 인해 사이가 깨졌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 여성이 공개한 메신저 대화 내용에는 박기량 뿐만 아니라 야구감독 및 선수들의 사생활과 관련한 내용이 담겨 있다.
이후 이 글의 작성자 B씨는 자신의 SNS에 “지난 글들은 사귀던 선수에 대한 충격과 속상함으로 인해 작성된 글들”이라며 “사실과 다른 내용과 과장된 표현으로 박기량 씨 및 기타 야구 관계자들의 명예를 훼손했음을 인정하며 저의 잘못을 알려 사실을 바로잡고자 한다”고 적었다.
이에 대해 박기량의 소속사 관계자는 “박기량 치어리더 소속사입니다. 한마디만 드릴게요. 이게 사과입니까?”라며 항의했다. 박기량 소속사 측은 법률대리인을 통해 수원지검에 A 선수와 루머 유포자 B씨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소속사 측은 “법적절차를 통해 사실관계를 알리고 실추된 명예를 찾고 싶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보라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해당 인스타그램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