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와인데이 메이크업’ 상황별 연출법, 현아 ‘파티’ vs 나나 ‘데이트’
- 입력 2015. 10.14. 10:30:42
- [시크뉴스 이상지 기자] 10월 14일 와인데이를 맞아 소중한 이들과 특별한 약속을 계획하고 있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을 터.
사랑하는 연인이나 친구들과의 파티를 계획하고 있다면 와인빛 메이크업으로 이날의 화려한 주인공이 될 수 있다. 짙은 향기가 느껴지는 와인 컬러로 평소와는 다른 분위기의 색다른 매력을 뽐내보는 것은 어떨까.
현아의 와인빛 메이크업은 주변의 스포트라이트를 한 몸에 받을 수 있는 메이크업이다. 평소에도 레드계열의 립 메이크업을 즐기는 현아는 한층 짙어진 와인 컬러로 섹시하고 신비로운 이미지를 배가시켰다.
현아처럼 몽환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려면 먼저 컬러렌즈를 착용해 신비로운 이미지를 연출한다. 이어 눈두덩이와 언더라인에 플럼 컬러 아이섀도우를 발라준 뒤 버건디 컬러 섀도우를 사용해 눈가를 그러데이션해 깊이감을 더한다. 아이라인은 젤타입을 사용해 점막을 따라 위아래를 채워준 뒤 마스카라로 속눈썹을 한올 한올 강조한다. 입술에는 매트한 와인 립스틱을 톡톡 두드리듯 발라 준 뒤 한 톤 어두운 섀도우를 입술 중앙에 살짝 덧바르면 퇴폐미를 더할 수 있다.
◆ 나나, ‘섹시+고혹’ 데이트 메이크업
나나의 글로시한 와인 립 메이크업은 그와의 특별한 저녁을 더욱 분위기 넘치게 만들어 줄 것이다. 그녀의 클래식한 메이크업은 섹시하면서도 고혹미 넘치는 성숙한 여인의 분위기를 완성한다.
나나처럼 연출하려면 얼굴에 자연스러운 반짝임을 더하는 촉촉한 베이스 메이크업을 해준 뒤 연굴 윤곽을 한 톤 어둡게 셰딩해준다. 이어 브라운 섀도우를 사용해 쌍꺼풀 라인과 언더라인에 깊이감을 더하고 롱래쉬 마스카라를 사용해 속눈썹을 최대한 풍성하게 연출한다. 마지막으로 촉촉한 제형의 와인 립스틱으로 입술 라인을 살려 또렷하게 채워주면 키스를 부르는 데이트 메이크업이 완성된다.
[이상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이미화 기자, 티브이데일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