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캣맘사건’ 경찰, 3차원 스캐너 이용해 벽돌 투척 지점 찾는다
입력 2015. 10.14. 14:59:23
[시크뉴스 이보라 기자] 경찰이 ‘용인 캣맘 사건’ 수사를 위해 벽돌이 던져진 지점을 찾기 위해 시뮬레이션 실험에 나선다.

경기 용인서부경찰서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사건을 의뢰해 14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약 5시간 동안 용인시 수지구의 한 아파트 ‘용인 캣맘 사건’ 현장에서 3차원 스캐너를 이용해 현장을 스캔했다. 벽돌 투척지점 예상 범위를 최소화하기 위한 것이다.

용인서부경찰서는 14일 오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사건을 의뢰해 3차원 스캐너를 이용해 현장을 스캔했다. 벽돌 투척지점 예상 범위를 최소화하기 위한 것이다.

3차원 스캐너는 이미지의 각 지점의 좌표가 입력돼 컴퓨터 상 거리, 각도 등 실제현장과 동일한 환경을 구현하는 장비다.

예상 가능한 벽돌 투척지점 범위가 좁혀지면 추후 해당 가정에 대해 압수수색에 나서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현장 3차원 스캔 분석결과는 최장 15일정도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18층 규모인 해당 아파트 5∼6호에는 모두 35가구(130여명)가 거주하고 있으며 경찰은 60여명의 DNA를 채취해 모든 거주자에 대한 DNA를 확보한 상태다.

앞서 지난 8일 경기 용인 수지구의 한 아파트 화단에서 길고양이를 위해 집을 지어주던 50대 여성이 아파트 상층부에서 떨어진 벽돌에 맞아 숨지는 사건이 발생해 충격을 안겼다.

[이보라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YTN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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