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바이블 2015’ 낮에는 ‘청순’ 밤에는 ‘관능’ 메이크업 공개
입력 2015. 10.14. 15:58:29
[시크뉴스 박혜란 기자] ‘뷰티바이블 2015’에서 일상에서는 청순함으로, 퇴근 후에는 관능미로 화려한 밤을 사로잡는 메이크업 노하우가 공개됐다.

지난 13일 방송된 케이블TV KBS W ‘뷰티바이블 2015’에는 메이크업 아티스트 박기석이 출연, 청순과 관능 사이를 오가는 이색 메이크업 비법을 선보였다.

우선 아침부터 오후까지 지속성 있는 청순 메이크업을 위해 박기석은 스킨케어 단계를 압축할 것을 제안했다.

하이라이터와 컨실러를 섞어 볼륨을 주고 싶은 부위를 터치해 보다 입체감 있는 얼굴을 만드는 것. 이후 베이지와 핑크 컬러의 아이섀도만으로 눈과 입술 메이크업을 완성해 자연스러우면서도 또렷한 인상을 만드는 비법을 전수했다.

밤에 빛나는 관능 메이크업 파트에서는 아티스트의 뷰티 팁이 공개됐다. 메이크업 아티스트 박기석이 선보인 뷰티 팁은 다름 아닌 다양한 색상의 펜슬 아이라이너. 박기석은 아이라이너만으로 컨실러, 립 라이너를 대체해 메이크업을 수정할 수 있는 간단 비법을 전수했다.

우선 베이지 컬러의 아이라이너로 눈 아래 펼쳐 바르면 다크 서클을 가리는 것은 물론 수분 감까지 줘 컨실러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할 수 있다. 더불어 립 라이너 대신 같은 아이라이너로 입 꼬리 아래를 정리하면 웃는 인상으로 변신할 수 있다고 전했다.

펄 베이지 컬러의 아이라이너로 눈 아래 애교 살을 그린 뒤, 버건디 아이섀도로 눈과 입술을 마무리하면 신비로운 관능 메이크업이 완성된다.

과감한 컬러 변신 없이도 순식간에 관능적인 분위기를 풍기는 모델을 본 전효성은 “뱀파이어 느낌이 날 정도로 몽환적이다”라며 신기해했다. 광희는 “남자들이 좋아할 만한 섹시한 눈매가 되었다”며 감탄했다.

[박혜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KBS W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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