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vs 원더걸스 vs 미쓰에이 ‘기적 첫인상’ 극강의 아이메이크업
입력 2015. 10.14. 16:54:03
[시크뉴스 임소연 기자] 자신에게 어울리는 아이메이크업이 첫인상의 90%를 좌지우지한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기적 수준의 이미지 변신을 원한다면 과하지 않으면서도 간결한 아이메이크업에 도전해 보는 것이 좋다.

그러나 얇게 아이라이너를 그려 넣는 것 조차 어렵게 느껴지는 사람이라면 워너비 아이돌들의 메이크업을 좇는 것이 도움이 될 터다. 원더걸스 유빈과 예은, 소녀시대 효연, 유리, 미쓰에이 수지처럼 각기 다른 스타일의 아이메이크업에 힘을 쏟은 이들을 주목하자.

유빈과 유리는 브라운톤으로 눈두덩 전반에 섀도를 더해 깊숙한 눈매 연출에 초점을 맞추는 편이다. 대신 유리는 눈을 떴을 때 커다란 쌍꺼풀처럼 보이도록 인위적인 선을 더하고 눈꼬리를 날렵하게 빼줘 농익은 느낌을 살리고 유빈은 눈꼬리마저 자연스럽게 흐트러지도록 완성해 자유로운 분위기를 강조한다.

그런가하면 예은, 효연은 속눈썹 사이사이를 꼼꼼하게 블랙 아이라이너로 채워준 뒤 가볍게 C컬로 빠진 눈꼬리를 연출해 새초롬한 인상을 주는 것을 즐긴다. 한편 수지는 전매특허 순진무구한 이미지를 위해 눈꼬리 끝에만 아이라이너를 두텁게 칠해 속눈썹이 길게 빠진 것 같은 착시 효과를 주는 편이다.

물론 아이메이크업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눈꼬리보다 살짝 길게 빠진 눈썹을 균형 잡히게 그려주는 것이 먼저다.

[임소연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 유빈, 유리, 효연, 예은, 수지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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