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레미콘 사고, 당시 상황 고스란히 담긴 블랙박스 영상 SNS 통해 확산
입력 2015. 10.15. 10:07:58
[시크뉴스 이보라 기자] 서산 레미콘 사고로 3명이 사망한 가운데 사고 당시 블랙박스 영상이 SNS를 통해 확산되고 있다.

지난 14일 오전 9시 10분쯤 충남 서산 예천동 한 사거리에서 김모(44)씨가 운전하던 레미콘 차량이 왼쪽으로 넘어지며 인근에서 신호 대기 중이던 크루즈 승용차를 덮쳤다. 이 사고로 권씨와 이모(49·여)씨, 공모(48·여)씨 등 크루즈 차량에 타고 있던 3명이 숨졌다.

SNS에는 사고 당시 블랙박스 영상이 퍼지고 있다. 이 영상은 레미콘이 크루즈 승용차를 덮친 뒤 전복되는 장면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영상 속에는 신호를 무시한 채 사거리를 빠르게 지나치던 레미콘이 오토바이를 발견하고 이를 피하기 위해 급히 핸들을 꺾으면서 무게중심을 잃고 레미콘이 쓰러지는 모습이 담겨있다. 레미콘이 쓰러지면서 크루즈 승용차를 그대로 덮쳤고 5~10m 가량을 쓸고 지나가 충격을 안긴다.

[이보라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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