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정 vs 김새론, 교복에 어울리는 ‘10대 메이크업’ 3단계 연출법
입력 2015. 10.15. 17:41:58
[시크뉴스 이상지 기자] 최근 메이크업에 관심을 가지는 10대들이 많아지고 있다.

길거리에는 교복 차림에 화장을 하고 다니는 10대 소녀들이 저마다의 개성을 살린 메이크업으로 한껏 꾸민 모습이 속속 눈에 띈다. 외모에 대한 관심이 가장 높은 그 나이에 꾸미는 것에 관심을 가지는 것은 당연지사. 그런데 제법 많은 이들이 어색한 아이라인과 제품의 지나치게 밝은 B.B 크림 등으로 예쁜 얼굴을 되려 망치는 경우가 많다. 올바른 메이크업 3단계로 티나지 않게 예뻐 보이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 STEP 1. 기초 튼튼 완벽 ‘꿀피부’ 여신 되기

세포의 재생이 빠른 10대 피부에는 자신의 피부 타입에 맞는 제품만 잘 선택해도 건강한 피부표현이 가능하다. 민감성 피부에는 순한 베이비 제품을 사용하고 지성 피부에는 여드름 전용 케어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기본이다. 전체적으로 건조하지만 가끔 뾰루지나 여드름이 올라오는 복합성 피부는 스팟 전용 제품으로 평소에 꾸준하게 관리하는 것이 좋다.

◆ STEP 2. ‘화떡’ 굴욕 피하는 ‘티 안나는’ B.B 크림 연출법

평소 홍조기가 있거나 여드름 피부라면 투명하고 깨끗한 피부에 대한 열망이 생겨난다. 이런 경우 얼굴 보정 효과가 있는 자외선 차단제나 B.B 크림을 선택해 원래 내 피부인 듯 자연스럽게 커버한다. 자외선 차단제의 경우 500원짜리 크기만큼 듬뿍 바르는 것이 좋고 여러 번 두드려 완벽하게 흡수시켜야 티가 나지 않는다. B.B크림 초보자의 경우 로션이나 수분크림과 섞어 발라야 바른 듯 안바른 듯 티가 나지 않는다.

◆ STEP 3. ‘촉촉’ 입술로 생기 있는 얼굴 완성

과한 베이스 제품보다 앵두 같은 붉은 입술이 자연스럽게 밝은 얼굴을 완성할 수 있다. 어린 나이일수록 틴트타입의 립 제품이 잘 어울리는데 자신의 원래 입술색과 비슷한 제품을 선택해 입술 중앙에 일자로 쭉 바른다. 이어 손가락이나 면봉을 사용해 번지는 효과를 주면 자연스러운 입술 표현이 완성된다.

[이상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이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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