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치코트 유래, 1차세계대전 때 '영국 군인 우비'에서 착안
입력 2015. 10.15. 20:27:53
[시크뉴스 김주영 기자] 아침 저녁으로 날씨가 쌀쌀해진 가운데 간절기 필수 아이템 트렌치코트의 유래에 대해 관심이 뜨겁다.

트렌치코트는 모양은 더블로 되어 있는데, 옷깃을 젖힌 곳에 단춧구멍을 내어 앞을 가릴 수 있게끔 되어 있는 아이템이다. 주로 봄, 가을에 활용되는 아이템이다.

트렌치(trench)란 영어로 ‘도랑, 참호’ 라는 뜻으로 제1차 세계대전 당시 참호 안에서 영국군 장교가 착용한 우비에서 유래됐다. 본래 남자들만이 즐겨 입는 옷이었지만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성별 구분 없이 입는 대중적인 패션이 됐다.

요즘은 전통적인 트렌치코트에 여러 소재와 디테일을 적용시켜 다양한 디자인의 트렌치코트가 눈에 띈다.

[김주영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이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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