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마돈나 2016 S/S 헤어·메이크업, 촉촉하지만 중성적이게 (SFW 2016SS)
입력 2015. 10.16. 12:47:47
[매경닷컴 시크뉴스 임소연 기자] 프리마돈나 2016 S/S 컬렉션이 16일 DDP에서 전개된 가운데, 이번 시즌 프리마돈나 무대에 오른 모델들은 반짝이는 피부결과 물에 젖은 듯 촉촉한 헤어스타일 연출에 초점을 맞췄다.

본연의 가르마가 보이지 않도록 아무렇게나 뒤로 넘긴 뒤 머리 끝부분까지 손가락을 사용해 빗질한 듯 자연스러운 헤어스타일과 빛에 따라 반짝이는 피부결이 이제 막 잠자리에 들 것 같은 파자마 스타일 의상과 합을 이뤘다.



대신 이번 시즌 트렌드인 중성적인 느낌을 줄 수 있도록 두껍고 촘촘하게 그린 눈썹, 눈두덩 위에 글로시한 타입의 섀도를 가득 바른 채 아이라이너는 최소화해 얇게 연출한 방식으로 신비로운 분위기를 살렸다.

여기에 붓을 사용해 꼼꼼하게 그려 넣은 형광빛 레드립과 광대 기준으로 볼 전체에 가득 칠한 오렌지빛 치크가 톡톡 튀는 활기를 더했다.

[임소연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이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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