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라이온즈 선수 3명 해외 불법 도박 연루 의혹…과거에도 인터넷 도박 파문
입력 2015. 10.16. 13:28:07
[시크뉴스 김지연 기자]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선수 3명이 해외 원정 도박 의혹에 휩싸였다.

15일 한 매체는 삼성의 주전급 선수 3명이 마카오의 카지노에서 수억 원대 원정 도박을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이들 3명의 선수는 마카오 카지노 도박장을 운영하는 조직 폭력배에게 돈을 빌린 후 귀국해 돈을 갚는 방법을 이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 중 한 명은 수억 원을 잃은 선수도 있지만 다른 한 명은 일부 따기도 했으며, 돈을 잃은 선수는 귀국 후 갚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한 선수는 마카오에 간 사실은 있다고 인정했지만 나머지는 전화를 받지 않거나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삼성 라이온즈는 지난 2008년에도 인터넷 도박 파문에 휩싸인 바 있다. 당시 검찰 수사 선상에 오른 선수 16명 가운데 13명이 삼성 라이온즈 소속 전ㆍ현직 선수였다.

한편 한국 시리즈를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삼성 라이온즈의 이번 해외 도박 연루 파문으로 인해 정규 시즌 5연패 달성에도 빨간불이 켜질 것으로 보인다.

[김지연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삼성 라이온즈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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