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나 vs 효연, ‘달콤한 마카롱 컬러’ 리얼 바비 메이크업 (SFW 2016SS)
입력 2015. 10.16. 17:02:10
[시크뉴스 이상지 기자] 16일 서울 동대문 DDP에서 ‘2016 S/S 헤라서울패션위크’가 개최된 가운데 프리마돈나 컬렉션 행사장을 찾은 아이돌의 메이크업이 주목받고 있다.

애프터스쿨 나나와 소녀시대 효연은 금발의 바비를 연상케 하는 인형 같은 메이크업으로 개성 넘치는 의상에 발랄한 분위기를 한층 더했다. 특히 마카롱이 연상되는 파스텔컬러의 색조를 얼굴에 입혀 보기만 해도 달콤함이 느껴지는 메이크업룩으로 눈길을 끌었다.

서구적인 외모의 나나는 완벽한 금발 헤어에 어울리는 펑키한 메이크업으로 주목받았다. 특히 속눈썹을 한올한올 살린 아이메이크업이 눈길을 끌었는데 눈썹의 앞머리의 텍스처를 강조해 자연스러운 느낌을 가미했다. 여기에 완벽한 베이비 핑크 립을 매치해 60년대 팝아트에서 볼 수 있을법한 톡톡 튀는 감성을 완성했다.

효연은 색감을 강조한 사랑스러운 느낌의 메이크업으로 의상과 조화를 이루는 소녀다운 이미지를 연출했다. 이날도 역시 그녀의 트레이드마크라고 할 수 있는 일자눈썹을 고수했는데 이와 어울리는 발그레한 치크 표현과 사랑스러운 핫핑크 립을 더해 아이돌 메이크업의 정석을 보였다.

[이상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티브이데일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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