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남 고추장 김진경 대표, 6차 가공상품 경진대회 우수상 수상
입력 2015. 10.19. 18:04:29
[시크뉴스 박혜란 기자] 지난 16일 진남 농업회사법인(이하 진남 고추장)의 김진경 대표가 전국 6차 산업화 가공상품 경진대회에 출전해 우수상을 수상하며 1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6차 산업화 가공식품 경진대회는 농촌진흥청이 주관하고 2015년 국제농업박람회 행사의 일환으로 전라남도농업기술원(나주)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농촌자원사업의 새로운 유통·마케팅 비즈니스 모델개발과 6차 산업화 경영주체들의 성공의욕 고취를 목적으로 추진됐다.

도 예선을 통과한 전국 18개 농업 경영체가 프리젠테이션과 질의응답을 통해 내·외부 전문가 심사단 20명(70%)과 국민 심사단30명(30%)의 평가를 합산하는 방법으로 진행됐다.

진남 고추장은 외할머니 때부터 3대에 걸쳐 매운탕 전문점을 운영해 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민물 어육을 활용한 천연 조미고추장을 개발해 외식업에서 제조업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했다.

또한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 2012년 메기 고추장 및 메기 고추장 요리로 특허 등록했다. 이어 2015년에는 기능성 강화를 위해 오미자 고추장과 어육 고추장의 제조방법 및 요리로 특허를 출원 중이며 전통식품 품질인증도 획득했다.

김진경 대표는 어육을 갈아 넣은 찌개용 고추장과 지역 특산물을 사용한 오미자 고추장, 사과고추장 등 기능성 고추장을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4년 최연소 대한민국 신지식인 인증을 받은 바 있다.

이번 경진대회에서 수상한 제품은 국제농업박람회 기간인 내달 1일까지 행사장 내 국내관에서 우수가공제품으로 전시된다.

김진경 대표는 “문경시 농업기술센터와 1인 창조비즈니스센터에서 잘 지도해줘 감사드린다. 앞으로 체험장과 판매장 운영, 고추장·된장 항아리 분양, 체험용 키트 제품 개발, 고모산성 등과 연계한 히스토리 투어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본격적으로 사업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문경을 대표하는 향토기업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주식회사 진남고추장을 이끌고 있는 김진경 대표는 3대째 가업을 이어받아 남다른 음식 철학으로 친환경 재료만을 이용해 이색적인 명품 고추장을 생산하고 있다.

[박혜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진남 고추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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